“돈”없는 경제 공동체 기호 개발
인도 남부에 위치한 실험적 생태공동체, 오로빌 (Auroville)에서 사이언스월든과 함께 '돈'없는 공동체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오로빌은 현재 진행형인 국제 실험공동체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작은 공동체들이 자리하며,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Aura Festival 보러가기

똥본위화폐 플랫폼을 통한 순환기본소득의 잠재력 실험
인도 남부에 위치한 실험적 생태공동체, 오로빌에서 사이언스월든과 함께 '돈'없는 경제공동체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오로빌은 현재 진행형인 국제 실험공동체입니다. 2020년 기준 53개국, 3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은 40여명정도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작은 공동체들이 자리하며,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사회, 개인의 의식의 진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사회, 새로운 의식과 가치를 통한 이상사회 건설과 인류 화합이 실현되는 사회 등이 오로빌 공동체의 정신입니다. 여러가지 방면에서 실험성이 강한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빌의 탈자본주의는 실제 현실적 제약이 많기 때문에 아직은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유지되는 측면이 강합니다. 2019년부터 똥본위화폐의 기본소득개념fSM의 공동체 적용가능성에 대해 단계적으로 실험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오로빌은 화폐없는 경제를 추구하기 때문에 “돈”라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똥본위화폐와 오로빌이 함께 하기 위해서는 가치는 유지하지만 똥본위화폐라는 이름을 지워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오로빌이 현금없는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고자 하는 가치가 똥본위화폐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용어의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Aura 플랫폼: https://aura-auroville.network/). 오히려 오로빌 공동체 속에서 그들이 원하는 용어, Aura로 공동체의 삶과 정신이 어떻게 지켜지는지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로빌과 똥본위화폐는 자신의 정체성과 세상사람들과의 공감능력을 키워가고자 합니다.
더 자세한 Aura Talks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anchor.fm/aur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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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Project Team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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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old Your Skills YouthLink Edition (2019.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