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본위화폐

수세식 화장실은 위대한 발명품이지만 오래전 일입니다. 지금은 똥을 물로 내려 버리지 않아 물을 아끼고 환경도 오염시키지 않으며 바이오에너지와 양질의 퇴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시스템이 그것을 선택하지 않을 뿐입니다. 똥이라는 뱃즈(Bads)를 굿즈(Goods)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때 가치가 만들어집니다. 이를 똥본위화폐(feces Standard Money, fSM) 10꿀이라고 정의함으로서 가치의 기준을 하나 세울 수 있습니다. 꿀은 똥본위화폐의 기본단위입니다. 
똥을 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꼼짝없이 누워있어야만 하는 사람도 똥을 눕니다. 가치를 만드는 행위이다. 똥본위화폐는 최후의 벼랑에 몰린 사람에게도 여전히 사회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희망과 위로를 주는 개념입니다. 똥을 바이오 에너지로 바꾸려면 수세식이 아닌 특수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변기는 똥과 오줌을 효과적으로 분리해야 하고 똥은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소화조로 가야 합니다. 바이오에너지를 만들고도 남는 찌꺼기는 퇴비를 만들며 오줌도 땅과 식물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제거한 후에 액비가 됩니다. 이 화장실을 비비(BeeVi)화장실이라고 하였습니다. 꿀벌(Bee)이 세상을 위해 여러 역할을 하듯 똥을 가치로운 존재로 바꾸는 비전(Vision)을 가지는 화장실입니다. 똥본위화폐 전용 화장실 없이도 똥본위화폐는 가능합니다. 똥본위화폐는 화장실 프로젝트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기준을 갖는 대안화폐를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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